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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본 주요 뉴스] 12/24(화)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07:38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07:38

- 게이단렌 회장, 한일 관계 개선에 신중한 견해..."文정권, 예측 어려워"/지지
経団連会長、日韓改善に慎重な見方=文政権、予測難しい

- 아베, 시진핑과 정상회담...대북 공조 확인/지지
日中韓首脳が会談へ=対北朝鮮で連携確認

- 중일 정상회담, 北 비핵화 연계...아베, 홍콩-센카쿠 문제 제기/지지
北朝鮮の非核化へ連携=安倍首相、香港・尖閣を提起―日中首脳

- 중일 정상 "평화와 안정에 책임"...시진핑, 내년 '국빈' 방일/닛케이
日中首脳「平和と安定に責任」 習氏、20年春に国賓来日

- 한일 정상, 1년 3개월 만에 회담...강제징용 문제 등 협의/닛케이
日韓首脳、1年3カ月ぶり会談へ 元徴用工問題など協議

- 한일 정상, 24일 회담...아베, 강제징용 문제 등 대응 요구/요미우리
日韓首脳24日会談…首相、「徴用工」問題など対応要求へ

- 아베 내각 비지지율 42% 지지는 38%로 역전/아사히
安倍内閣不支持42% 支持38%を逆転 朝日新聞社世論調査

- 시진핑 국빈 방문에 자민당 내 이론...센카쿠·일본인구속 문제 비판/아사히
習氏国賓、自民内に異論 尖閣・日本人拘束に根強い批判

- 자위대시설, 재생 에너지 100%에...방위장관 표명, 전력조달 재검토/아사히
自衛隊施設、再生エネ100%に 防衛相表明、電力調達見直し

- 게이단렌 '脫 일본형 고용'...인사·임금 재구축 촉구/아사히
経団連「脱・日本型雇用」 人事・賃金の再構築促す 来年春闘へ指針

- 후쿠시마 소고기, 전량 검사에서 추출 검사 축소할듯/아사히
福島の牛肉、検査縮小へ 放射性物質、全頭から抽出に

- 러시아 외무상, 미국 중거리 미사일 일본 배치에 대한 우려 다시금 표명/NHK
ロシア外相 米の中距離ミサイル 日本への配備に改めて懸念

- 후쿠시마 원전, 방호복 미착용 구역 늘어나지만 폐로 실현은 험난한 길/산케이
防護服なしのエリア増えるも 廃炉実現は険しい道 福島第1原発

- 日, 연평균 기온 사상 최고치 기록 전망/지지
日本の気温、最高記録か=19年速報値―気象庁

- 日경산성 "기관투자자 97%, 투자판단에 ESG 활용"/닛케이
機関投資家の97%「投資判断にESG活用」 経産省調査

- 日 장기금리, 플러스권 추이 이어져...추가완화 기대 후퇴/닛케이
長期金利 プラス圏続く 追加緩和期待後退、世界的な上昇圧力

- 중일 정상, 비핵화 공조 일치...아베, 센카쿠-일본인 구속에 우려 표명/요미우리
日中首脳が非核化へ連携一致…安倍首相、尖閣・邦人拘束に懸念示す

- 미, 韓 특수부대와의 훈련사진 공개...北에 대한 경고?/요미우리
北への警告か、米が韓国特殊部隊との訓練写真を公開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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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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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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