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림형 정류장 600여개 대상…통합노선도 부착·조명시설 교체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3일부터 비가림형(유개형) 버스정류장 600여 개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류장 정비 전(왼쪽)과 후 모습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2019.12.23 gyun507@newspim.com |
시는 연말까지 세종시 버스정류장 조명시설 교체 및 도색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빈번한 노선변동에 따른 복잡한 운행노선도를 정비해 새로운 통합노선도를 제작하고 1월말까지 600여개 비가림형(유개형) 버스정류장에 부착할 계획이다.
고칠진 공사 사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버스정류장 일제 환경정비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캠페인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중심도시에 걸맞는 깨끗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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