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총 6억 상당 중소기업 R&D 자금 지원
올해 2030 고객 위한 V커머스 '띵라이브' 신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은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76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2019 대한민국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회장과 원대연 명예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왼쪽)이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76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원대연 한국 마케팅협회 명예회장(가운데), 정창교 정금에프앤씨 회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2019.12.23 justice@newspim.com |
한국마케팅협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경영자상은 한국 산업의 공동 발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에 이바지한 경영자에게 시상한다.
조항목 부사장은 홈쇼핑 사업자로서 중소기업과는 상생 정책을 펼치고, 소비자와는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상품의 생산과 품질의 확보 유통, 물류의 전 과정이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노력한 점을 심사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항목 부사장은 2017년 NS홈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한 이래 중소 협력사를 위한 기존의 상생 정책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총 6억 원 상당의 중소기업 R&D 자금지원 제도와 중소기업 무료방송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스토리'를 만드는 등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제도 운용에 주력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NS 상생캠퍼스'와 중소기업 협력사 인서트 영상 제작지원 사업, HMR분야 중소기업 협력사 상품성 개선 지원사업 등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필요한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조항목 부사장은 상품선정위원회를 고객위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SNS 소통 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에도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0세대 고객을 위한 V커머스 '띵라이브'를 개국하고, 모바일 플랫폼도 개선하는 등 NS홈쇼핑의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항목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신뢰를 핵심가치로 정한 NS홈쇼핑의 마케팅 전략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고객과의 소통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고객, 임직원 간의 신뢰 추구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창출하고 행복을 나누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