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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 '2019대한민국경영자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5:38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5:47

중기부와 총 6억 상당 중소기업 R&D 자금 지원
올해 2030 고객 위한 V커머스 '띵라이브' 신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은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76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2019 대한민국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회장과 원대연 명예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왼쪽)이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76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원대연 한국 마케팅협회 명예회장(가운데), 정창교 정금에프앤씨 회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2019.12.23 justice@newspim.com

한국마케팅협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경영자상은 한국 산업의 공동 발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에 이바지한 경영자에게 시상한다.

조항목 부사장은 홈쇼핑 사업자로서 중소기업과는 상생 정책을 펼치고, 소비자와는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상품의 생산과 품질의 확보 유통, 물류의 전 과정이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노력한 점을 심사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항목 부사장은 2017년 NS홈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한 이래 중소 협력사를 위한 기존의 상생 정책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총 6억 원 상당의 중소기업 R&D 자금지원 제도와 중소기업 무료방송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스토리'를 만드는 등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제도 운용에 주력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NS 상생캠퍼스'와 중소기업 협력사 인서트 영상 제작지원 사업, HMR분야 중소기업 협력사 상품성 개선 지원사업 등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필요한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조항목 부사장은 상품선정위원회를 고객위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SNS 소통 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에도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0세대 고객을 위한 V커머스 '띵라이브'를 개국하고, 모바일 플랫폼도 개선하는 등 NS홈쇼핑의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항목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신뢰를 핵심가치로 정한 NS홈쇼핑의 마케팅 전략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고객과의 소통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고객, 임직원 간의 신뢰 추구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창출하고 행복을 나누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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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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