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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开启访华之旅 与习近平举行会谈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3:57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0:24

韩国总统文在寅23日在北京人民大会堂与中国国家主席习近平举行会谈,这是两国领导人今年6月在日本G20峰会举行会谈后,时隔6个月再聚首。

韩国总统文在寅(左)与中国国家主席习近平【图片=青瓦台提供】

据韩联社报道,文在寅在会谈上表示,朝美对话中断、韩半岛紧张局势升级等情况对韩中两国以及朝鲜都不利。文在寅说,希望韩中两国进一步加强合作,把握难得的机会取得积极成果。韩方高度赞赏中方其间为推进韩半岛无核化与和平进程发挥重要作用。文在寅还表示,希望明年早日在首尔和习主席重逢。

习近平表示,中韩两国共同促进地区和平稳定与繁荣,维护多边主义和自由贸易体系,在多方面有着广泛共识。两国向来是紧密合作的好朋友,也是好伙伴。习近平强调,当今世界正面临百年不遇之大变局,中韩两国应深化和发展战略合作伙伴关系,不断维护和扩大两国共同利益。

文在寅23日下午随即乘专机前往四川省成都市,当晚同中国国务院总理李克强共进晚餐,双方将就经贸、环境和文化等领域的实质性合作方案交换意见。

24日上午,文在寅将出席由韩中日财界共同主办的韩中日商务峰会,随后出席第八次韩中日领导人会议。韩中日领导人将发表联合新闻稿并共进午餐,还将出席韩中日合作机制启动20周年纪念活动。

文在寅将当天下午同安倍晋三举行会谈。这将是两位领导人继去年9月借联合国大会之机在纽约会晤后时隔1年3个月举行的正式会晤。双方将重点商讨撤销限贸措施、恢复韩日军情协定等悬而未决的问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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