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포상식'에서 지난해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철도 및 도시철도 부문 1위에 선정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대구시] 2019.12.20 nulcheon@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기관의 재무구조 건전화 및 자율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도모키 위해 2년 단위로 실시되는 평가다.
공사는 전 역사 승강장 안전문 설치, 전동차 및 시설물 정비․점검 과학화 등의 안전강화 노력에 힘입어 열차운행관련 사상자가 전무한 점, 이용시민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사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편의 환경을 적극 개선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대구시가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공사는 또 올해 안전기술 분야에서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전국 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2019 철도안전혁신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1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7년 연속 1위 등을 차지해 명실상부 서비스 1등 공기업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안전․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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