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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한돌/구글-NHN] 이세돌 벼랑 끝...AI 승률 96%까지 올라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4:23

2국 진행중..."이세돌 9단의 승리 확률 떨어지고 있는 중"

[편집자] '바둑판의 풍운아' 이세돌 9단이 현역에서 물러납니다.  상대의 의표를 찔러 난전을 즐겼던 승부사. 평범을 거부했기에 인공지능(AI)을 극복한 세계 유일의 기사. 은퇴 이벤트도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AI와 의 재대결. 구글 '알파고'와 대결후 3년9개월만입니다. 국내 기술진이 만든 '한돌'과 세 판을 둡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세돌과 한돌의 대결'을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합니다. 인간과 AI의 두뇌싸움이란 측면과 알파고(구글)와 한돌(NHN)의 AI기술 대결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세돌 은퇴기념 대국 2국에서 이세돌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인선(프로4단) 바둑 국가대표 코치는 "인공지능마다 차이는 있지만, 현재 한돌 승률이 96%까지 올라온 상태"며 "반대로 이세돌 9단은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상외로 오늘도 승부가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정(프로3단) K바둑 이사도 "이세돌 9단의 확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사옥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 배 이세돌 vs 한돌' 2국 대국을 펼치고 있다. [사진=정윤영 기자] 2019.12.19 yoonge93@newspim.com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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