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스웨덴 정상회담에서 미래산업 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에서 "스웨덴은 세계혁신지수 2위로 높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성장과 복지에서 함께 성공하고 있다"면서 "'포용이 가능해야 혁신이 있을 수 있다'라는 총리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한국은 스웨덴 모델에서 많이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스웨덴과 한국은 지난 70년간 우정을 쌓으며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왔다. 양국의 협력이 스타트업과 미래 성장, ICT 산업, 방산을 넘어 성평등, 복지 분야까지 확대돼 나가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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