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선병원, 각각 전국 112·228개 기관 중 1위
환자만족도 및 신뢰도 등 각 지표에서 우수 평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1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왼쪽부터) [사진=선병원] 2019.12.19 gyun507@newspim.com |
대전선병원은 평가 대상 32개 지표 중 24개 지표에서 전국 11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우선 안정성 영역 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6개 지표는 감염관리의 적절성·폭력 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전원의 적절성·전원 사전조치 구축·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환자 분류의 신뢰수준이다.
효과성 영역 8개 지표 중 5개 지표인 전담 전문의·전담 의사의 전문성·전담 간호사의 전문성·응급시설의 적절 운용·질 관리 체계 적절성 부분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환자중심성 영역 3개 지표 중 3개 지표에 해당하는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환자 만족도 조사의 적절성도 인정 받았다.
이 외에 △적시성 영역 3개 지표 중 3개 지표(병상포화지수·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체류환자지수) △기능성 영역 5개 지표 중 3개 지표(최종치료 제공률·전입중증응급환자 치료 제공률·협진의사 수준) △공공성 영역 6개 지표 중 4개 지표(NEDIS 신뢰도·자원정보 신뢰도·중증질환 수용가능정보 신뢰도·재난대비 및 대응) 등 각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유성선병원은 평가 대상 20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전국 22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역별로는 △안정성 영역 6개 지표 중 5개 지표(감염관리의 적절성·폭력 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전원의 적절성·전원 사전조치 구축·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효과성 영역 7개 지표 중 4개 지표(전담 전문의·전담 의사의 전문성·24시간 응급검사 제공수준·의무기록 작성의 적절성) △환자중심성 영역 3개 지표 중 3개 지표(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환자 만족도 조사의 적절성) △공공성 영역 4개 지표 중 2개 지표(NEDIS 신뢰도·자원정보 신뢰도)에서 전국 1위로 꼽혔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위급한 환자들에게 지체 없는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운영 정책에서 응급실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며 "특히 뇌와 심장질환 응급환자들을 즉각 돌볼 수 있도록 응급전용 MRI·MD-CT 등 의료장비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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