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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르노삼성차, 신차마다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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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대신 '가솔린 SUV' 시장 정조준
내년 XM3 등 신모델 줄줄이 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악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위기와 기회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규모의 경제'에 밀리고, 후발주자임에도 새로운 시장을 과감히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는 올들어 11월까지 3094대 판매돼 전년 동기 195대 대비 무려 1486% 성장률을 과시했다.

마스터는 르노 그룹의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까지 두루 갖춘 상용차다.

특히 가격 대비 가치와 성능,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실용성으로 밴과 소형 버스 시장에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도 QM6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존 국내 SUV 시장은 디젤 엔진이 주를 이루었다. SUV라고 하면 우선 높은 최대토크에서 나오는 거친 힘이 필수 요건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넉넉한 공간을 즐기며 도심에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SUV를 타고 싶은 수요도 있었다. 르노삼성차는 QM6 GDe와 LPe를 통해 해당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 결과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QM6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QM6 [사진=르노삼성차] 2019.12.19 peoplekim@newspim.com

QM6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 판매되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에서 경쟁 차종을 앞질렀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형 SUV 시장에서 QM6가 판매순위 2위로 올라서기는 처음이었다. 가솔린 엔진을 단 QM6 GDe와 LPG 모델 LPe의 공이 컸다.

지난 2017년 9월 1일 출시된 QM6 GDe는 지난해 QM6는 총 3만2999대 팔렸다. 이 중 가솔린 모델은 2만5706대로 전체 판매량의 78%를 차지했다.

틈새시장 공략의 흐름은 LPG 엔진을 단 QM6 LPe가 물려받았다. 이 차는 지난 6월 출시 후 지난달 QM6 LPe는 QM6 전체 판매량의 64.9%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QM3는 2014년 국내에서 소형 SUV 시장을 새롭게 연 모델이다. QM3는 출시되던 해 1만8000대 팔리면서 그야말로 소형 SUV 붐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차는 내년에 세단과 SUV 장점을 모은 다목적차 XM3를 비롯해 유럽 1위 판매 전기차 조에(ZOE), QM3 완전변경 모델, SM6·QM6 부분 변경 모델 등을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 국내에 새로운 자동차 시장을 개척한 프런티어"라며 "과감한 시도와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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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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