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법원 유죄판결 존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17일 이상훈·강경훈 등 임원 5명 실형 선고·구속
노조 "경영진 처벌…상급심도 정의로운 판결 기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 1심에서 삼성 임원들에게 유죄가 선고된 가운데 노조가 17일 "판결을 존중하고 상급심 판단을 지켜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이날 선고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법원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경영지원실 등을 통한 조직적 노조파괴를 법원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파괴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12.17 shl22@newspim.com

이날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노조파괴 장본인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여전히 살아있는 사법부 정의를 존중한다"면서도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재벌 총수나 경영진들은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거나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2·3심도 엄중히 판결해달라"고 주장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법률원인 박다혜 변호사는 "2013년 노조와해 의혹 제기 이후 5년이 지나 기소됐고 기소 이후에도 1년 6개월만에 나온 판결"이라며 "오늘 판결이 반가우면서도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법원의 미전실 책임 인정에 대해 "단순히 일부 임원이나 직원의 일탈이 아닌 삼성그룹 차원의 조직적이고 전방위적 노조파괴가 법원을 통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윤종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협력업체 노동자를 직접 사용하고 마음대로 폐업을 결정하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며 "삼성그룹 경영진들이 그동안 형사처벌을 피했던 관행도 깨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에버랜드 노조와해 사건의 1심 판결과 오늘 판결에서 밝혀졌듯이 헌법상 기본권인 근로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며 "상급심 판단에서도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아울러 목장균 경영지원실 전무는 징역 1년,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징역 1년 6월, 최모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는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미전실에서부터 하달돼 각 계열사 및 자회사로 배포된 각 연도별 노사 전략과 복수노조 대응 태세 점검, 모의 훈련, 동향 보고, 노조설립 시나리오 등 노조를 와해시키고 설립을 방해하겠다는 문건은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며 "문건 존재 자체만으로도 범행 모의와 실행, 공모까지 인정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판단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