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금투협, 부산시와 혁신벤처투자 플랫폼 '머스트 라운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5:18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5:18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사 IR 진행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오는 19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아바니(AVANI) 센트럴 5층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 '제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MUST(Meet·Understand·Share·Trust)는 투자기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달부터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약 50개사가 가입신청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금융투자협회 2019.11.26 leehs@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창업기업 5개사의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심층면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또 추가적인 질의 답변과 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시간이 예정돼 있다.

발표하는 5개 기업은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에서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9월 3일 부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투자기반 기업성장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키로 하고 진행하는 첫 자리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부문장은 "수도권 대비 부족한 투자 인프라를 보완하고 금융투자업권과 투자사의 외연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머스트 라운드를 통해 참여기업에 성장발판을, 금융투자업권과 투자사에 새로운 투자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시는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벤처투자생태계를 확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내년부터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라며 "혁신·창업기업들이 다양한 방향에서 투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기존 벤처투자자에도 투자금 회수와 네트워크 확장 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