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상 사업비로 상록관 대강당 의자시설 교체와 2개 학습단체 활성화 지원,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 7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19.12.17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2019 세계축제협회(IFEA)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 김제 관할권 확보 등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으며, 2018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21ha의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 김제 종자생명산업 특구 운영 등 고품질 농·특산물의 생산과 스마트농업을 통한 첨단농업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고장이다.
금년도 괄목할 성과로는 논 타작물 재배면적 2977ha로 전국 최다 달성과 벼 밀묘 소식재배로 경영비 절감 실증, 과수 소득화 사업 중 포도 선호 품종인 샤인머스켓, 홍주씨들리스, 베리바라드 3색 포도 등 9 농가에 보급했으며 복숭아 시설재배를 통한 관행대비 230% 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농촌지도기반 조성 확충을 위해 농업인교육문화 지원센터 신축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 동부, 북부 3개소 신축, 친환경미생물 배양실 전국 최고 규모 완공,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1동을 구축하는 등 농업인의 편익시설과 스마트팜 기술 확산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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