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목포시 율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총사업비 127억 투입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1:57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1:57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율도가 최종 선정됐다고13일  밝혔다.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2020년 사업으로 응모한 '몸과 마음의 충전소 율도안치, 율도항 어촌뉴딜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율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목포시] 2019.12.13 yb2580@newspim.com

해수부는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을 지난 4월 확정하고, 9월 응모받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일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300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3조 135억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도비 보조율이 전체사업비의 79%에 달해 그동안 열악한 재정으로 방치 됐던 낙후된 어항 인프라 및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의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율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되며 접안시설 및 물량장 확장, 부잔교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 실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밀착형 SOC를 확충한다.

또 어촌관광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진입도로 정비 및 마을 경관조성,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바다체험낚시터 조성, 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어촌어항재생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달리도·외달도 슬로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가고 싶은 섬, 찾고 싶은 섬, 활력 넘치는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