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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코스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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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51% 오른 2137.35 마감
"15일 中에 관세부과 연기 기대감"..외국인·기관 매수세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코스피지수가 2130선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과 통화 정책 유지 등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수를 촉발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73포인트(1.51%) 상승한 2137.3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은 212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해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 최고 급등세를 보였다.

12일 코스피 지수 추이 [자료=키움HTS] 2019.12.12 bom224@newspim.com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2억원, 325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4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국제 이벤트가 외국인 매수세의 주요 요인이다. FOMC는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지난 7, 9, 10월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동결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며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으나 시장에 악재는 아니다"면서 "앞으로 통화정책보다는 경기 상황이나 기업 실적 등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으면서 외국인 매수 우위가 현물 투심에도 작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만기일에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되자 상승폭이 커지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지수 강세를 이끌었다"면서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부과 연기 기대 등도 상승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일 아람코 상장으로 외국인 수급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이어, 오는 13일 ECB 12월 통화정책 회의와 15일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이후 국내 시장에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우(2.96%) 등 크게 올랐다. NAVER(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차(0.86%), 현대모비스(1.17%), 셀트리온(3.95%) 등도 상승했다.

의약품(1.56%), 철강금속(1.71%), 기계(2.07%), 전기전자(2.56%), 건설업(1.88%), 은행(2.08%), 보험(2.92%), 제조업(1.89%)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2.24%), 통신업(-0.02%)만 감소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1포인트(1.24%) 상승한 636.94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해 1%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0.27%), 인터넷(-1.67%)만 하락했고, 유통(3.21%), 비금속(2.21%), 종이목재(1.94%), 디지털컨텐츠(1.96%), 반도체(2.35%), IT부품(1.29%) 등은 상승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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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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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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