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명-교사 4명 연기흡입해 병원서 치료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12일 오전 9시 27분쯤 경북 안동시의 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12일 오전 9시 27분쯤 경북 안동 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화재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이 완전히 잡히고, 학생들과 교직원 등 1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2019.12.12 lm8008@newspim.com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9대와 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강당 건물이 불에 타고,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 2명과 교사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학생 890여명과 유치원생 80여명, 교직원 등 10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당시 강당은 건물 외벽과 지붕이 공사 중이어서 학생들이 안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인부들이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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