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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윌슨 160만·켈리 150만달러... LG, '원투펀치' 재계약 완료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6:47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6:47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G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LG 트윈스는 11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30), 케이시 켈리(30)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윌슨은 총액 160만불(옵션 20만불 포함), 켈리는 총액 150만불(옵션 30만불 포함)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윌슨과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G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LG 트윈스] 2019.12.11. yoonge93@newspim.com

지난해부터 KBO 무대를 밟은 윌슨은 LG에서 2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해 23승 11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그는 2019시즌에는 30경기 등판해 185이닝을 던져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 탈삼진 137개를 기록했다.

2019년 입단한 켈리는 29경기에 나와 180.1이닝 동안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126개를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윌슨과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좋은 활약으로 우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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