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8일 밀양시 중산가압장(상수도시설물)에서 점검반이 전기설비 및 가압펌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9.12.10 news2349@newspim.com |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2개소, 가압장 12개소, 정·배수지 6개소로, 구조물의 손상과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상태 등 상수도 시설의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상수도시설물의 구조물 손상과 운영설비에 대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점검과 함께,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개인별 임무와 대처요령을 확인하고, 지도해 동절기 상수도 안전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종길 상하수도과장은 "동절기 대비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대한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보온조치를 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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