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주시 안전지수 대폭 상승…안전한 도시 입증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6:59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6:59

행안부, 2018년도 통계 기준 지역안전지수 발표
화재·감염병 1등급…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하위등급 無
3·3·3운동·안전프로그램 추진 등 안전문화 실천 성과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 각 분야별 안전지수가 크게 향상돼 민선7기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0일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이는 2018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분석해 얻은 결과로 광주지역 안전지수는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광주시는 화재와 감염병이 1등급 판정을 받았고, 화재, 감염병, 교통 등 3개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을 개선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하위등급(4·5등급)이 없었다. 이는 민선7기 범시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을 공약으로 선정해 추진해온 결과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 8월 4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범시민 재난안전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교통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안전사고예보제·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안전강화에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 범죄·재난·교통·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CCTV 확대 설치, 안전 택배 보관함 설치 등 각종 안전프로그램 추진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이러한 노력이 안전지수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시는 이번 지수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야별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점검과 예방활동 노력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발굴로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