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음식 마리아주'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대표음식인 두부두루치기와 와인의 '음식궁합'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1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와인 애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대전와인문화의 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홍보와 더불어 지역 내 와인문화 이해와 확산을 위해 일반시민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와인에 맞는 음식을 알아보는 와인‧음식 마리아주(Mariage: 짝을 이루기) 강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019년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전시장에 전 세계 다양한 와인이 전시돼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19.12.10 rai@newspim.com |
이날 대전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두부두루치기와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인 성심당의 부추빵 등과 와인의 음식궁합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와인과 대전의 대표 음식과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대전의 주요축제로 자리매김과 함께 와인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2020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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