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동체론 강좌 우수 발표자 등 총 26명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동문 CEO인 다스코㈜의 한상원 회장이 모교에서 주제발표와 칼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과 창업사업계획서 우수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10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도로용 가드레일과 금속 구조물 제조 전국 1위 기업인 '다스코'(Developement Advance Solution CO., Ltd) 한상원 회장으로부터 지난 2017년 미래인재양성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아 시상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다스코 한상원 회장 조선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식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2019.12.10 jb5459@newspim.com |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2월 9일 오전 10시 경상대학 경영산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학생들은 조선대학교 2019학년도 2학기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담당교수 한상옥)에서 주제발표 및 칼럼 공모를 통해 선발된 21명과 글로벌청년창업 창업사업계획서 발표 시상자 5명의 학생들이다.
앞서 아시아공동체론 강좌에서는 '분절된 시대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의 주제로 논문발표 및 칼럼 공모를 진행해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한상원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생인 한상원 회장은 다스코를 매출 2500억원, 종업원 500여 명이 근무하는 건실한 상장기업으로 키워냈으며 학교법인 홍인학원 영산 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 회장은 "35년의 기업경영을 통해 얻게 된 경험과 지식으로 우리나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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