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 오현웅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과제책임자(PM) 발탁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0:05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0:05

초소형 SAR 위성군 개발 능력 확보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호남권 최초 1kg급 초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현웅 교수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미래도전기술사업'의 과제책임자(프로그램 매니저·Program Manager)로 발탁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오현웅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사진=조선대학교] 2019.12.10 jb5459@newspim.com

10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국방 미래도전기술사업은 스마트 국방혁신 차원에서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무기체계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민간 전문가를 연구 과제의 기획·관리 평가를 담당하는 과제책임자로 영입해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PM(Program Manager) 기술기획' △국방 R&D 현안의 창의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술경진대회' △미래전을 대비한 신기술·신개념 무기를 제안하는 '과제경연대회' △4차 산업혁명 관련 양자기술·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의 ADD '자체기획'으로 구성돼 있다.

오현웅 교수는 공모를 통해 '초소형 SAR 위성군(群) 설계 및 제작을 통한 운용능력 확보'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1일부터 과제 연구에 돌입했다.오 교수는 지난 11월 29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이 주관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2019년 국방 미래도전기술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오현웅 교수는 "제안한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나가 미래 한국군의 국방기술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오현웅 교수 연구팀은 호남권 최초로 인공위성 'STEP Cube Lab'을 개발해 지난해 1월 12일 오후1시 28분(한국시간) 인도에서 발사시켜, 분리 궤도 진입 및 지상국으로부터 위성 신호수신에 성공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