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9일 금남보건지소 신축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윤영현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학희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금남보건지소 신축 이전 준공식 장면 [사진=하동군] 2019.12.09 lkk02@newspim.com |
금남보건지소는 2019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돼 2196㎡ 대지에 지상2층 건축면적 360.9㎡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처치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으로 지어졌다.
옛 금남보건지소는 1989년 건축된 건물로 노후되고 협소해 주민의 질병예방, 건강관리 등 사전예방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부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이 열악했다
금남보건지소는 이번 신축이전을 계기로 진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운동 등 통합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사전예방중심의 건강증진실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의 신축 준공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맞춰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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