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303억원을 삭감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2019.12.09 news2349@newspim.com |
예결특위는 교육청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5조4850억원에 대해 미래교육을 대비한 역량 중심의 혁신교육, 오감을 깨우는 학교공간혁신,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학교 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습복지 향상을 위한 무상교육 등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특위는 심사결과 경남교육정책숙의제 운영 등 31개 사업에 대해 사업규모와 사업시기 등을 조절할 것을 수정사유로 303억7500만원을 삭감하는 수정 동의안과 총 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남택욱 위원장은 "교육청 재원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 모두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오는 13일 열릴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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