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수산물을 수출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인터넷으로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오는 16일부터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수출업체가 수출증명서를 받으려면 수품원 지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우편으로도 수출증명서를 발급했지만 수출기업들은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수품원은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출 기업들은 수품원 누리집에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장소나 시간 제약 없이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2019.12.0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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