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독일 포르쉐의 일본법인이 6일부터 도쿄에서 렌터카 서비스 '포르쉐 드라이브'를 시작한다고 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아시아에서 포르쉐 드라이브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이용자는 전용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도라노몬(虎ノ門)힐즈에서 차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용 가능 차종은 카이맨S, 911카레라GTS 등 6종류이다.
이용요금은 4시간, 1일(24시간), 위크엔드(금요일 오후 4시~월요일 오전 10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요금이 싼 카이맨S의 경우 4시간 3만7000엔(약 40만원), 1일 4만7500엔, 위크엔드 9만5000엔이다.
포르쉐 일본법인은 "프리미엄 차량의 체험을 통해 장래 실제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이용 상황을 분석해 가면서 다른 도시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월 열린 2019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한 8세대 911. 2019.03.28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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