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년 연속 연도대상 받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하동옥종농협 GAP딸기공선출하회가 2019년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 |
이번 수상으로 경남농협은 전년도 남밀양농협(참감자공선출하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생산자조직은 전국 2000여 개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 조직 중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 선별, 출하 등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동옥종농협 GAP딸기 공선출하회는 지난 2011년 7월에 결성해 현재 135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정성들여 생산한 최고품질의 딸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연도대상 조직으로 선정되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의 기초 생산자조직인 '공선출하회'의 내실을 다져, 더욱 규모화·전문화된 조직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