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후 2시 경북 군위군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공청회'에서 한 주민이 "지원계획(안)에 정작 군위지역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이나 교육지원책은 전무하다"는 지적에 대구시 공항이전 관계자가 "군위군과 협의해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답하고 있다. 이날 군위군의 단독부지인 '우보' 지역 주민대상 공청회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공청회 장소인 교육문화회관 대강당 1,2층을 가득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장에는 '우보 0, 소보×'를 담은 조끼를 착용한 '우보지역 유치추진위'관게자들이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토론회는 국방부와 대구시의 지원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대표, 전문가들의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순으로 1시간 30여분간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019.12.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