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김보라 감독의 화제작 '벌새'가 영화 제작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벌새'가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벌새'가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엣나인필름] 2019.12.05 jjy333jjy@newspim.com |
감독상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증인'의 정우성, 여우주연상은 '생일'의 전도연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녀조연상 수상자로는 '스윙키즈' 오정세와 '나랏말싸미'의 고(故) 전미선이 선정됐다. 본상은 '국가부도의 날', 촬영상과 음향상은 '봉오동 전투'가 받았다.
'기생충'은 감독상에 이어 조명상과 미술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기술상에는 '엑시트', 편집상에는 '극한직업'이 뽑혔다.
공로상 수상자는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 날' 등을 연출한 이장호 감독이다.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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