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4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및 식생활 개선'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건강조사에 따르면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청소년 매일흡연 시작연령이 13.9세로 나타나 비교적 조기에 담배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녕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및 식생활 개선'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담배 및 음주의 해악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호기심에 의한 조기흡연 및 음주를 예방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성인의 흡연율을 낮추는 것과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회의 잠재적 흡연율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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