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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취임1년 회견] [기념사 전문] 李대통령 "초격차·글로벌외교안보·정상사회·안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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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회견에서 4대 국정 목표와 ‘대체 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밝혔다
  • 지난 1년간 민주주의 회복과 위기 극복, 국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가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 앞으로 초격차 산업·글로벌 외교안보·규범 준수·국민 생명 보호를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4대 국정 목표 제시
집권 2년차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 꿈 시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나라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를 4대 국정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인 올해를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으로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민국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전 세계에 당당히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고 회복된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희망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국민주권정부가 이제 1년이 됐습니다.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염원과 소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 가지 위기의 파고를 헤쳐왔습니다.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까지,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무너진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전 세계에 당당히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고,
회복된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희망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5,200만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운영의 나침반으로 삼았습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국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 일이야말로
지난 1년 우리 정부가 일궈낸 가장 희망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 여러 위기의 파고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대한민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기회를 확인했습니다.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는 대한국민들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고,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지정학적 위기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산업·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바다를 접한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협력하고 싶어 하고,
국토를 지키고 싶어하는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로 인한 산업 대전환부터
저출생과 지역 소멸,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까지,
인류 보편의 과제들을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길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가치와 매력,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국민적 에너지를 디딤돌 삼아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AI를 산업과 일상에 전면화시킨 첫 번째 나라,
자주국방을 계획하는 나라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에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전환 국가,
세계에서 전 국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를 위한 네 가지 국정 목표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술 패권 경쟁 시대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잠시 앞섰다고 방심하면 금세 뒤처집니다.

반도체 외의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해 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와 기회가
중소 벤처기업에까지 흐르고, 우리 국토,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 드릴 것입니다.

또한 뜨거운 성원을 받는 국민성장펀드가
'모두의 성장'이라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적 투자도, 끊임없는 혁신도 국민과 함께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생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6.06.08 yeawon2@newspim.com

둘째,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년,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 열강에 둘러싸여 흔들리는 동방의 작은 나라도,
국제질서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르는 후발 약자도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 등
지난 1년간 만들어 낸 외교 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도
흔들림 없이 개척해 나아가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산업 경쟁력, 문화적 영향력까지 갖춘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가 따라 배우고 싶은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셋째,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확실히 지켜지는 정상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보고, 반칙과 편법으로 성공하는 나라에서
어떤 혁신과 도전을 감히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하게 바로잡고,
사회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주가조작, 부동산 범죄 등
민생범죄는 철저히 엄단하고,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 과제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입니다.

넷째,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로서,
국민 모두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빚에 허덕이다 생사를 고민하고,
살기 위한 일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나라에서
경제·산업 강국이라는 이름도, 외교·안보 강국이라는 성취도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습니다.
목숨을 살리는 금융,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누구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 체계, 그리고 범죄 없는 거리까지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금융, 복지, 노동, 의료, 치안, 재해 대응을 포함한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이 그랬듯,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유일한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삶'입니다.

대격변의 시대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변화에 가장 능동적인 '혁신적인 실용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통상적 관행에서 벗어나 비상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겠습니다.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의 모델이 되겠습니다.

민생 앞에 부처 간 칸막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부,
치열하게 토론하되 신속하게 집행하는 정부,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는 정부로
끊임없이 진화해 갈 것입니다.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그렇게,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과 경쟁하겠습니다.
지나간 1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지난 1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이행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위대한 대한국민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 5,200만 주권자들의 지혜를 등불 삼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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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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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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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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