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와 의료진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24분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 A요양병원 입원실에서 불이나 환자와 의료진 2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서구 요양병원 입원실 내부가 불에 탄 모습 [사진=대전시소방본부] 2019.12.04 rai@newspim.com |
소방당국과 경찰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69명의 인력을 투입해 12분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입원실 내부 10㎡ 등을 태우는 등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전기 배선이 끊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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