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JA, 12월의 차 선정
[완주=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12월의 차'로 선정한 BMW 뉴 8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로 꼽힌다.
BMW 뉴 8시리즈는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와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 디젤 모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 총 3가지 트림과 함께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쿠페 컴페티션이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84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0.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100km/h까지 뉴 840i xDrive 쿠페는 4.7초,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는 4.9초만에 도달한다.
세그먼트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힘을 낸다. 두 모델 모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다양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됐으며 최장 50m까지 자동 후진이 가능한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을 파킹 어시스턴트에 추가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12일 전주 아원고택에서 뉴 8 시리즈를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사진 = BMW] 2019.11.12 peoplekim@newspim.com |
또 최신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과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기능,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도 기본 장착됐다.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5마력의 괴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이다. 최고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양산형 BMW 모델 중 가장 빠른 305km/h에 달한다.
뉴 M8 쿠페 컴페티션는 8단 M 스텝트로닉(M Steptronic) 변속기와 M 전용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특히 뉴 M8 쿠페 컴페티션에는 새롭게 개발된 M 모델 전용 'M 모드(M Mode)'와 통합형 제동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뉴 M8 쿠페 컴페티션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BMW 뉴 8시리즈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 1억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500만원 ▲뉴 M8 쿠페 컴페티션 2억3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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