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 생활개선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2명이 최근 천연염색 자격증을 취득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주 1회 자격취득 교육과 필기 시험을 2년동안 준비해 응시자 12명이 전원 합격했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의 모습 [사진=진도군] 2019.12.03 yb2580@newspim.com |
1급 6명, 2급 6명으로 2급 합격자는 내년에 1급 자격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며,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 6차 산업화 및 농촌 관광 소득화 연계 사업에 활성화가 예상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의 모임체인 회원들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천연염색 자격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자격증 수여는 천연염색 명인전이 열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이뤄졌으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은 자격증 수여식과 함께 천연염색 명인전을 관람하면서 전국의 천연염색 우수 작품을 벤치마킹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관계자는 "관내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성 농업인이 많으며, 이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연구회를 적극 육성해 여성 농업인 능력 개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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