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19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상사업비 5000만원과 시장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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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관한 2019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시상식 모습. [사진=사상구청] 2019.12.02 chosc52092@newspim.com |
일자리창출사업 평가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추진체계 구축, 재정일자리 창출 노력도, 취업지원 노력,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노인·장애인·여성 일자리사업 추진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사상구는 △구민 체감형 직접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등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 '2019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추진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 공정최적화 엔지니어 양성 과정' 운영 △경력단절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에 받은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두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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