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기간을 오는 20일까지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과태료, 이행강제금, 대부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금․채권 및 부동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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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사진=부안군청] 2019.12.02 lbs0964@newspim.com |
또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독촉․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도입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소는 예금․채권을 전자압류하고 추심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관련 과태료가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차량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일괄납부가 힘든 체납자들에게는 분할납부, 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도 제공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재무과 세외수입팀으로 문의하면 관내 세외수입 체납액과 체납내용을 확인하고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