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휴일인 1일(현지시각) 총격이 발생해 10명이 부상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새벽 3시 21분경 풋볼 경기를 관람하려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었던 캐널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부상자 중 두 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 한 명이 총격 현장 부근에서 붙잡혔으며, 원한 관계에 의한 총격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나 명확한 총격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NYT는 경찰이 당초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트위터에서 추가 부상자가 직접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후 경찰은 부상자 수를 10명으로 재수정했다.
[사진=뉴올리언스 경찰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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