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나루히토 덴노(徳仁天皇·일왕)가 1일 외동딸인 도시노미야 아이코(敬宮愛子) 공주와 함께 애견을 쓰다듬고 있다. 이날은 아이코 공주의 18번째 생일이었다. 공주는 현재 가쿠슈인(学習院)여자고등학교 3학년으로 내년에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아이코 공주의 성적은 도쿄대학(東京)대학 진학이 가능한 최상위권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본 왕실은 경호 문제 등으로 인해 왕실 자제를 위해 설립된 가쿠슈인 대학교에 공주를 진학시킬 방침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내에선 아이코 공주의 높은 성적과 바른 품행으로 인해 여성덴노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9.12.01 Mandatory credit The Imperial Household Agency of Japan/Handout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MANDATORY CREDIT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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