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HP코리아, 노트북 2종 출시..."무게 1kg 이하·배터리 하루 이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7:23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7:24

소비자용 '스펙터 x360 13'·비즈니스용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HP코리아가 소비자 및 비즈니스용 노트북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사용자에 초점을 맞춰 HP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HP코리아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초경량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HP Elite Dragonfly)'와 프리미엄 노트북 'HP 스펙터(Spectre) x360 13'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가 11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를 공개했다. [사진=HP 코리아] 2019.11.27 nanana@newspim.com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HP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게를 1kg 이하로 줄였다. 그럼에도 13인치 비즈니스 컨버터블 중 세계 최장 수준인 약 24.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와이파이6와 기가비트급 LTE 네트워크 연결도 지원해 끊김없이 협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비주얼 해킹 방지 기능 'HP 슈어 뷰(HP Sure View)',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HP 슈어 센스(HP Sure Sense)' 등 HP의 보안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비즈니스 컨버터블 최초로 기본 제공되는 개인 건강 소프트웨어 'HP 워크웰(HP WorkWell)'로 사용자 개인에 맞는 건강 습관을 제안한다.

HP코리아가 이날 함께 공개한 프리미엄급 소비자용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3'은 전작의 디자인을 따라가면서도 이동이 잦은 최근 사용 패턴에 맞췄다. 스크린 베젤과 본체 크기는 전작 대비 줄었지만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2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두 배의 성능을 실현했다. HP의 보안 기능도 탑재됐다.

HP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성장(Advance)', '혁신(Disrupt)', '변화(Transform)'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2020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HP는 최근 업계를 재편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로 '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속가능성', '개인형 세분화(Segment of One)'를 지목했다.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와 고객에 초점을 맞춰 '놀라운 경험의 창조'라는 HP의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강력한 제품 성능은 물론, 이동성과 보안성,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춘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는 업무와 일상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신제품은 HP가 소비자로부터 얻은 통찰력과 기술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환경에서 사용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2종은 다음달 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