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HP코리아, '미래 회사원'용 노트북 출시..밀레니얼 세대 겨냥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6:50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6: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엔 ‘디지털화’가 핵심..이동성·보안 강화한 기업용 노트북 출시
“HP가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미래의 업무’ 만들어갈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기업용 노트북의 강자인 HP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기업용 노트북과 프린터를 출시하고 한국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HP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오피스 오브 더 퓨처 2019(Office of the Future 2019)’ 기자간담회를 열고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7종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기업용 노트북 2종과 올인원 노트북 1종, 디스플레이 1종, 프린터 3종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HP코리아]

HP는 이날 신제품 소개에 앞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함께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를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과반을 차지한 미래의 업무환경에서는 일터와 집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일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 이날 ‘미래의 업무’ 세션 발표를 맡은 한은선 IDC 전무는 “향후 기업의 공급망과 운영모델, 이해관계자들 사이 상호작용에 있어서 디지털화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오는 2020년까지 밀레니얼 세대가 업무인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HP코리아가 출시한 신제품도 변화된 업무환경에 걸맞게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이동성과 보안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HP는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기업용 노트북에서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않았던 오디오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노트북의 키보드 양 옆에는 총 4개의 스피커가 들어있다. 노트북 전면에 앞 뒤로 총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업무환경이 바뀌면서 화상회의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스피커와 마이크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타사 제품보다 약 2배가량 타이핑 소음이 줄어들어 조용한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기도 용이하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HP 엘리트북 x360 1040 G6’은 야외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할 때도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를 1000니트(nits)까지 높였다. HP의 직전 세대 노트북보다 42% 더 밝아진 셈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보다 최대 밝기가 높은 스마트폰의 밝기가 800~900니트 정도다.

보안을 위해서는 웹캠을 통한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물리적 차폐기능을 넣었다. 제품 구매시 시야각을 정면으로 좁힌 ‘슈어 뷰(Sure View)’ 기능을 포함시키면 옆에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보안이 강화된다.

특히 올해 출시된 HP의 PC들은 모두 인공지능(AI) 딥러닝에 기반을 두고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치료하는 게 가능한 ‘슈어 센스(Sure Sense)’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슈어 센스는 CPU 사용량이 1%로 적어 보안 에이전트를 PC에 설치했을 때 나타나는 성능 저하가 최소화됐다. 이 기능은 지금까지처럼 무상으로 고객사에 제공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업무환경이 진화하고 있다”며 “HP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이동성, 끊김없는 사용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업무’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