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천문' 한석규 "'나는 지는 꽃'이라 했다가 신구 선생님께 혼쭐"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7:19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7:29

[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배우 한석규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천문:하늘에 묻다'(천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구 선생님께 혼난적 있다며 촬영장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한석규는 "어느날 신구 선생님께 '민식형님과 저도 꽃으로 따지면 지고 있는 꽃이다'고 말했다가 혼쭐났다"며 "신구 선생님이 아직 너희는 활짝 핀 꽃이니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라고 하셨다"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영화 '천문:하늘에 묻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한순간에 역사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사연을 다룬 작품으로 12월 개봉 예정이다.

seongu@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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