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고 구하라 측이 조문 일정 변경으로 혼선을 빚은 데 사과하며 고인의 납골당 정보를 공개했다.
구하라 측은 27일 "지난 25일 고(故) 구하라 씨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들이 혼선을 빚었다. 이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어제 숨진 채로 발견된 가수 고(故)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영정이 놓여 있다. 2019.11.25 photo@newspim.com |
이어 "조문 일정 이후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관계자들은 "안타까운 소식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차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구하라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유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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