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환경관리센터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여성단체협의회, 수질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광양시] 2019.11.27 wh7112@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 수여를 하고, 2019년도 사업성과 및 수질검사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2020년도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최고의 상수도 수질서비스제공 및 수돗물 홍보와 더불어 노후관 개선 등 공급과정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마동정수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와 탈수동 시설물 교체, 용강정수장 배수지 전동밸브 교체공사 등을 실시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5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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