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익신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3:42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3:42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익신리 및 용강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12월 중에 준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양 익신재해위험지구는 침수위험지구 '나'등급으로 지정・관리돼 왔으나, 그동안 국비확보 등에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늦어졌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19.11.27 wh7112@newspim.com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2018년도에 총사업비 59억원(국비 29.5)을 확보하여 금년도에 보상과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추진하면서 저지대 침수위험 해소 방안으로 토사를 매립해 주변 도로 높이로 성토를 계획했다.

그에 따른 필요한 토사량만 7만㎥였으나 토사는 인근에 추진중인 오성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공급처로 활용한 결과 사업비 절감과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지역은 광양읍권의 관문인 광양IC가 위치하고 인근에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광양읍권의 주요지역이나 그동안 방치돼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등의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공사 중에 소음, 진동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을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