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서 내달 6일까지 접수…44개 후보지 중 5개 '직접 픽'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대전의 여행명소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시는 시민정책토론창구 '대전시소'에 '가보고 싶은 대전 여행명소를 골라주세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소는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이다.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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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시민정책토론창구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보고 싶은 대전 여행명소를 골라주세요' 제안 [사진=대전시소 홈페이지 화면 캡쳐] 2019.11.27 rai@newspim.com |
참여는 대전시소 홈페이지(모바일)에 접속해 계족산황톳길, 대청호오백리길, 대흥동성당 등 44개 후보지 중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5곳을 순서에 상관없이 선정해야 한다.
시는 내달 6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3000명 이상 참여 시 허태정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가보고 싶은 대전 여행명소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온라인 공론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