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 한해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출원)을 완료한 기업과 국내·외 박람(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19.11.26 wh7112@newspim.com |
중소기업 지원시책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는 최근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수혜기업 8곳을 선정하고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특허 5건, 실용신안 1건을 취득했으며, 베트남 한국 스마트 전력전시회 등 2건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시가 올해 지원한 업체 8곳은 ㈜장원엔지니어링, ㈜금호전력, ㈜기명, 마린테크, ㈜에프에이이, ㈜피앤엔피 등 산업재산권 등록비 지원 6개사와 ㈜픽슨, ㈜케이엔텍 등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2개사이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재산권 창출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8개사를 포함해 2010년부터 산업재산권 등록 38개사, 박람회 참가 17개사를 각각 지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