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지역과 연계해 취약학생을 지원할 인적·물적 교육 콘텐츠 공유·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간과 서로 '윈-윈'하는 지역 성장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울교육대학교가 26일 오후 2시  '지역 미래 프로젝트(지역사회와 복지 공동체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울교대, 교육복지공동체 교사,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미래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울교육대가 함께 실시하는 미래 지향 협력 네트워크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지역 미래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서울교대 멘토가 함께하는 지역자치동아리 사업'의 확장 판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는 인적 자원을 통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서울교대는 물적 자원인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육 및 정서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미술관 라뜰리에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복지를 협력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윤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학교-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서로 간 윈-윈하는 지역 성장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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