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나주시, 제2회 마을합창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0:13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0:13

내달 5~6일, 문예회관서 20개 읍·면·동 마을합창단 총출동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5일과 6일 오후 7시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마을합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읍·면·동 20개 마을합창단원들이 올 한 해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자리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지난 해 열린 제1회 마을합창축제 공연 모습 [사진=나주시] 2019.11.26 jb5459@newspim.com

지난 2016년 '합창으로 하나 되고 행복한 나주'를 슬로건으로 16개 읍·면·동에서 시작된 마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문화 행복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나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식 '1000인의 시민 합창' 공연 참여에 이어, 2018년 제1회 마을합창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 들어 20개 전체 읍·면·동에 마을 합창단이 창단, 운영되고 있다.

공연 첫째 날(5일)은 남평읍, 금남·성북·영강·이창동, 다도·공산·문평·반남·산포·다시·노안면 마을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6일)은 송월·영산·빛가람동, 봉황·왕곡·동강·세지·금천면 합창단원들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공연장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마을합창단은 만18세 이상, 주1회(2시간 이상) 연습이 가능한 나주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합창단원을 상시 모집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진정한 문화행복시대, 일하고 노래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나주를 위해 열정을 갖고 마을합창을 이끌어온 모든 지휘자, 반주자, 단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마을합창축제의 아름답고 멋진 하모니가 깊어가는 겨울밤에 따듯한 온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