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폭발 사고…장병 1명 사망‧1명 부상
육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육군 훈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육군은 "오늘 오전 11시 11분경 경기도 파주시 모 훈련장에서 훈련장 정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장병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응급 헬기로 신속히 후송했으나 이 중 중위 1명은 오후 12시 50분부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18년 11월 2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P 앞에서 현지부대 및 132공병 지뢰제거팀이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다음은 육군본부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오늘(11.25) 11:11경 경기도 파주시 모 훈련장에서 훈련장 정리 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장병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음. (중위 1명 12:50부 사망판정)
군은 사고발생 직후 응급헬기로 신속히 후송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음.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