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웅·이해동 등 사회 원로 10명 동석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의원정수 확대를 재차 주장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25일 이해동 목사, 함세웅 신부 등 사회 원로와 함께 '의원정수 확대가 정치개혁'이라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15일, 여야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10% 증원 검토'를 주장할 예정이다. 현행 지역구 의석을 유지한 채 비례대표 의석만 늘리자는 의미다.

현재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공직선거법은 지역구 의석을 225석으로 28석 줄이고 비례대표 75석으로 늘리게 했다.
이 탓에 자기 지역구가 없어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이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3당 대표와 이해동 청암언론재단 이사장·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임재경 대한독립대동단기념사업회 이사장·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 전 사무총장·장임원 주권자전국회의 고문·최병모 전 민변회장·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노혜경 시인·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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