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유네스코로부터 지정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장기 관리계획에 대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더 효율적인 주민 참여형 중·장기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주민설명회 포스터 [사진=순천시] 2019.11.22 jk2340@newspim.com |
특히 오는 29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조도순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적으로 성공적한 사례와 민·관·학 등 계층별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관리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생태환경센터 채승연 소장은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등 생태자원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모범도시로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